이 웍샵은 해결중심상담을 개인, 가족, 지역사회와 조직상담에 적용함에 있어서의 기본철학, 이론, 전략들을 소개한다. 이 상담 접근법의 기본은, 내담자의 장점을 찾아내고, 문화적 요인을 고려하고, 과거와 현재에 효과를 본 해결책들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이 접근법은 전략적, 체제적, 언어적, 행동적 원리와 전략에 바탕 을 두고 있으며, 단기상담 형태로 이루어진다. 워크샵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될 것이다.
『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기본 철학을 학습한다
『 내담자가 겪는 어려움(challenges)을 문제가 아닌 해결의 언어로 개념화한다
『 내담자가 그들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북돋워(empower) 주는 해결책들을 계획한다
일정소개
첫째날: 3월 10일 토요일
환영 및 소개
웍샵 개관
전통적인 상담모델
휴식
모델의 기본철학: Part 1
중식
모델의 기본철학: Part 2
사례 개념화: Part 1
휴식
사례 개념화 role play
과제 내주기 및 정리
둘째날: 3월 11일 일요일
웍샵 개관
숙제 리뷰
첫회기 상담기법
휴식
Role Play: 첫회기 연습
중식
첫회기의 해결계획 세우기
추후 회기의 상담기법
Role Play: 추후회기 연습
휴식
추후 회기의 해결계획 세우기
정리
강사소개
미국 볼스테이트 대학 (Ball State University) 심리학 교수, 평화 분쟁 연구소장
국제인권운동가, 티벳독립운동단체 회장
학술적 공헌 및 평화와 인권에의 기여로 여러 학회와 전문단체로부터 수상경력
주요분야 : 지역사회 심리학, 평화심리학, 가족심리학, 조직 자문, 연구 방법론 등
주요경력 : 미국심리학회 상담심리분과의 특별회원이며 국제분과 공동의장
"Handbook for Social Justice in Counseling Psychology: Leadership, Vision, and Action"의 공동저자, 75편 이상의 학술논문 발표와 학술서적 저술을 하였으며, 여러 학회지의 편집위원 및 학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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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 (상담심리전문가)소감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 7회 한상담 국제 학술대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전문연수에 이어, 이틀간 공개강좌 세미나가 성황리에 모두 끝났다.
더운 여름 함께 하려는 마음으로 배움의 욕구와 성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휴가도 반납하고 강사, 참가자, 진행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시간, 정말 수고가 많았다.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새기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초청 강사인 l. J. Pfiffner 박사, K. McBurnett 박사 부부는 미국 U.C. Sanfrancisco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로 미국내 ADHD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시다.
유명 강사라기보다는 전문 연구자인 그들은 이번 기회 우리에게로 와서 최근까지 개발한 ADHD 매뉴얼 자료 제공과 과학적인 정보 지식들, 그들이 가진 노하우를 열과 성을 다해 전수해 주었다.
l. J. Pfiffner 박사는 U.C. Sanfrancisco 대학 부설 ADHD 클리닉의 소장이며 ADHD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주연구자이다.
K. McBurnett 박사는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임상전문가이면서 생리심리학자로 DSM Ⅳ의 주요 연구자이기도 하다. 두 부부가 귀여운 딸아이 7살 박이 캐러를 데리고 와서 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번갈아 아이를 보며 자상하고 따스한 모습도 인간적이었다.
8월 7일-10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나흘간 ADHD 전문가 과정에서는 최근까지 개발한 ADHD 부모교육 교사지침, 아동 삶 사회성 교육프로그램 매뉴얼 중심으로 전문적인 이론 지식과 실제 구조화된 행동수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학부모, 교사, 상담자 대상으로 가정, 학교, 상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안내해 주었다. ADHD 전문가 과정은 상담, 전문가 36명이 참가하여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8월 11-12일 고려대학교에 열린 학부모/ 교사/ 상담자 공개 세미나에서는, ADHD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정의 및 특징 , 임상적 진단과 약물치료에 대한 안내를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를 바탕으로 안내해 주었으며, 사회적 지지 치료 프로그램으로 ADHD 자녀 교육시 스페셜 타임의 적용, 토큰 이코노미 등 적절한 보상과 인정, 구체적인 훈육 방법 등 행동수정을 적용한 Super Parents가 되는 ADHD 부모교육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청소년 상담자인 나 자신도 ADHD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점, 임상적 진단과 평가방법, ADHD 약물치료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을 갖게 된 점, 부모/교사/상담가의 역할 중요성과 구체적인 Super Parents 부모역할 훈련 Superviser역할 모델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적 상황에서 접목 가능성이 또한 과제로 남는다.
특히 이 웍샵에서 ADHD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의 만남이 마음에 묵직하게 남아있다. 자녀에 대한 얘기를 하기만 해도, 그들의 울먹거림 속에서 오랜 고통과 힘겨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높은 참여도 속에서 고통을 극복하는 지혜를 모색하고자 하는 열성과 헌신이 느껴졌다. 어찌해서든 아이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건강한 모성이 느껴져서 고통 속에서도 희망이 느껴졌다. 누군가 100명의 전문상담자보다 1명의 어머니의 역할이 더욱 소중하다고 하였다. 때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자녀의 친구로서, 격려자로서, 상담자, 친구, 훈육자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 여성은 작지만 모성의 힘은 위대하다는 하던가!
이번 행사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행사 주관과 진행에 수고하신 지운님, 통역에 수고한 유철희 , 모든 행사 준비를 맡아준 유선미 부부의 오랜 준비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날로 전문 역량이 돋보이는 초은 , 든든한 벼리, 고마운 양지님, 새내기 선물, 충남청소년상담지원센터 스텝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여름방학 휴가 중에 구슬 땀을 흘리며 함께 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한다. hanal.org/ADHD 분과 싸이트는 어려움 중에 있는 학부모/교사/상담자를 위한 정보 공유 공간이다. 매뉴얼을 한국적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도 시급하고, 지속적인 교육과정도 필요하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중요한 첫 단추를 끼웠으니 이후 과정은 저절로 굴러갈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더불어 이땅 위에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희망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작업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영순 (상담심리전문가)소감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제 7회 한상담 국제 학술대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전문연수에 이어, 이틀간 공개강좌 세미나가 성황리에 모두 끝났다.
더운 여름 함께 하려는 마음으로 배움의 욕구와 성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휴가도 반납하고 강사, 참가자, 진행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시간, 정말 수고가 많았다.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이번 행사의 의미를 새기고...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정리해 보고자 한다.
초청 강사인 l. J. Pfiffner 박사, K. McBurnett 박사 부부는 미국 U.C. Sanfrancisco 대학의 심리학과 교수로 미국내 ADHD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시다.
유명 강사라기보다는 전문 연구자인 그들은 이번 기회 우리에게로 와서 최근까지 개발한 ADHD 매뉴얼 자료 제공과 과학적인 정보 지식들, 그들이 가진 노하우를 열과 성을 다해 전수해 주었다.
l. J. Pfiffner 박사는 U.C. Sanfrancisco 대학 부설 ADHD 클리닉의 소장이며 ADHD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주연구자이다.
K. McBurnett 박사는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임상전문가이면서 생리심리학자로 DSM Ⅳ의 주요 연구자이기도 하다. 두 부부가 귀여운 딸아이 7살 박이 캐러를 데리고 와서 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번갈아 아이를 보며 자상하고 따스한 모습도 인간적이었다.
8월 7일-10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나흘간 ADHD 전문가 과정에서는 최근까지 개발한 ADHD 부모교육 교사지침, 아동 삶 사회성 교육프로그램 매뉴얼 중심으로 전문적인 이론 지식과 실제 구조화된 행동수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학부모, 교사, 상담자 대상으로 가정, 학교, 상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안내해 주었다. ADHD 전문가 과정은 상담, 전문가 36명이 참가하여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8월 11-12일 고려대학교에 열린 학부모/ 교사/ 상담자 공개 세미나에서는, ADHD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정의 및 특징 , 임상적 진단과 약물치료에 대한 안내를 과학적으로 입증된 연구를 바탕으로 안내해 주었으며, 사회적 지지 치료 프로그램으로 ADHD 자녀 교육시 스페셜 타임의 적용, 토큰 이코노미 등 적절한 보상과 인정, 구체적인 훈육 방법 등 행동수정을 적용한 Super Parents가 되는 ADHD 부모교육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청소년 상담자인 나 자신도 ADHD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점, 임상적 진단과 평가방법, ADHD 약물치료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을 갖게 된 점, 부모/교사/상담가의 역할 중요성과 구체적인 Super Parents 부모역할 훈련 Superviser역할 모델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한국적 상황에서 접목 가능성이 또한 과제로 남는다.
특히 이 웍샵에서 ADHD 자녀를 둔 부모님들과의 만남이 마음에 묵직하게 남아있다. 자녀에 대한 얘기를 하기만 해도, 그들의 울먹거림 속에서 오랜 고통과 힘겨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높은 참여도 속에서 고통을 극복하는 지혜를 모색하고자 하는 열성과 헌신이 느껴졌다. 어찌해서든 아이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건강한 모성이 느껴져서 고통 속에서도 희망이 느껴졌다. 누군가 100명의 전문상담자보다 1명의 어머니의 역할이 더욱 소중하다고 하였다. 때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자녀의 친구로서, 격려자로서, 상담자, 친구, 훈육자로서의 역할이 요구된다. 여성은 작지만 모성의 힘은 위대하다는 하던가!
이번 행사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행사 주관과 진행에 수고하신 지운님, 통역에 수고한 유철희 , 모든 행사 준비를 맡아준 유선미 부부의 오랜 준비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날로 전문 역량이 돋보이는 초은 , 든든한 벼리, 고마운 양지님, 새내기 선물, 충남청소년상담지원센터 스텝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무엇보다도 여름방학 휴가 중에 구슬 땀을 흘리며 함께 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한다. hanal.org/ADHD 분과 싸이트는 어려움 중에 있는 학부모/교사/상담자를 위한 정보 공유 공간이다. 매뉴얼을 한국적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도 시급하고, 지속적인 교육과정도 필요하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중요한 첫 단추를 끼웠으니 이후 과정은 저절로 굴러갈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더불어 이땅 위에 ADHD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희망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작업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